아스날, 대체 불가의 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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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승 6무 2패(승점 33)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스날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아스날은 지난 22일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며, 최근 7경기에서 무패(4승 3무)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스날은 리버풀(승점 39), 첼시(승점 35)에 이어 리그 3위를 방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반 24분, 아스날의 오른쪽 공격을 이끌던 부카요 사카가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교체되며 우려를 자아냈다. 사카의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대신 왼쪽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사카의 자리를 맡아 시즌 4호 골을 기록하며 빈자리를 잘 메웠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마르티넬리가 최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골과 어시스트 모두 만들어냈다. 그의 활약은 좋은 선택이었음을 증명한다."라며 마르티넬리를 칭찬했다. 또한 사카에 대해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 그가 우리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이번 시즌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카를 대체할 만한 선수는 아스날에 없는 상황이다. 사카는 팀 내에서 절대적인 존재이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라힘 스털링을 영입했지만, 스털링 또한 몇 주간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르테타 감독은 가브리엘 제주스, 에단 은와네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 등 다양한 후보들 중에서 사카의 공백을 메울 오른쪽 윙어를 찾고 있다.
사카는 이날 경기를 통해 아스날 1군에서 250경기를 소화하게 되었다. 2018년 11월 29일 유로파리그 보르스클라 폴타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17세의 나이로 아스날 1군 데뷔전을 치른 이후, 사카는 프리미어리그 186회, 유로파리그 25회, 챔피언스 리그 14회, 카라바오 컵 12회, FA컵 11회, 커뮤니티 실드 2회에 출전했다. 그 중 221경기는 선발로 나섰고, 나머지 29경기는 교체 출전했다. 또, 23세 107일 만에 아스날에서 250경기를 기록하며 아스날 역사상 최연소 3위에 올라섰다. 1위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2세 215일), 2위는 데이비드 올리어리(22세 28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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