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 버밍엄 백승호, 승격의 8부 능선 넘어섰다

19시간 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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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에서 버밍엄시티의 백승호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와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1 스티버니지와의 홈 경기에서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1-0으로 앞선 후반 2분 추가 골을 터뜨리며 버밍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버밍엄은 전반 27분 키어런 도웰이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먼저 리드를 확보했다. 이어 후반 2분, 백승호는 박스 안에서 왼발로 슈팅을 날려 니어포스트 구석을 정확히 겨냥해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실점했지만, 승리는 변함이 없었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4개 팀 중 22위에 머물면서 이번 시즌 리그1으로 강등된 바 있다.
백승호는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8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그의 활약 속에 버밍엄은 25승 7무 3패(승점 82)를 기록, 1경기를 더 치른 3위 렉섬(승점 68)과의 승점 차이를 14점으로 벌리며 순항하고 있다.
2위 위컴비(승점 68)와도 14점 차로 앞서 있는 버밍엄은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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