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박철우 제치고 새로운 기록 수립 'V리그 통산 득점 1위'에 올라서다

18시간 3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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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V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레오는 선발 출전하여 18점을 기록, 현대캐피탈의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레오는 단 두 세트만 뛰고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V리그 남자부 최다득점으로 자리 잡고 있던 박철우(6623점)를 제치고 통산 6637점을 기록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 기록은 단독 선수로서, 기존 기록자의 절반도 안 되는 229경기 만에 달성된 것입니다.
레오는 1세트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황승빈의 토스를 받아 강력한 스파이크로 득점을 올려 박철우와 6623점으로 동점을 이루었고, 10-6에서는 삼성화재의 막심 지가로프의 스파이크를 단독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쿠바 출신의 레오는 신장 206cm의 장신 공격수로, 2012-13 시즌 삼성화재에 입단하며 V리그 무대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을 거치며 V리그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편, 이날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레오를 제외하고도 세트 스코어 3-0(36-34, 25-18, 25-21)으로 삼성화재를 제압하며, 올 시즌 삼성화재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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