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프로하즈카,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 대한 강렬한 발언 "그를 챔피언으로 인정하는 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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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프로하즈카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게 강한 반응을 보였다.
안칼라예프는 지난 토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13 메인 이벤트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통해 새로운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레이라는 이전에 3회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강력한 기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안칼라예프의 전략적인 경기 운영에 밀려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 후,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의 재대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프로하즈카는 안칼라예프의 챔피언 등극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프로하즈카는 경기 당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페레이라에게 존경의 뜻을 전하며 안칼라예프의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타이틀 도전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칼라예프는 프로하즈카를 "사기꾼"이라며 비난하고, 그가 더 많은 승리를 쌓아야 한다고 응수했다.
오늘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한 프로하즈카는 안칼라예프에 대한 격한 반응을 드러냈다. 평소 차분한 성격을 지닌 프로하즈카는 이번에 안칼라예프가 온라인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안칼라예프가 자신과 직접 만났을 땐 친절했지만, 온라인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과 행동은 내가 바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프로하즈카는 이날 방송에서 안칼라예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는 정말 지나치다. 그의 최근 트윗은 나를 대상으로 한 비난이다. 내가 그가 왜 나를 언급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나를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이다."
그는 이어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게 한 마디 하겠다. 그는 원하는 대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유일한 사기꾼은 그 자신이다. 내가 라스베이거스 UFC 퍼포먼스 연구소에서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매우 친절했다. '안녕, 만나서 반갑다'며 좋은 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지금은 마치 슈퍼스타인 양 행동한다. 그는 이런 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알렉스 페레이라의 최악의 경기력을 상대로 타이틀을 획득했다."라고 전했다.
프로하즈카는 마지막으로 "그는 진정한 사기꾼이다. 지금 그는 챔피언이 되었지만, 아무도 그가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존중하지 않는다."라며 안칼라예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논란에 대해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프로하즈카의 도전 의지를 지지하며 안칼라예프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다른 팬들은 안칼라예프의 챔피언 등극을 축하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UFC 라이트헤비급 디비전은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 있으며, 안칼라예프와 프로하즈카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팬들에게 또 하나의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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