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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태극마크 재장착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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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2025년 3월 10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는 202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의 여자 57㎏급 결승 경기가 열렸다. 이날 김유진은 안혜영(영천시청)을 라운드 점수 2-0 (18-2, 13-2)으로 제압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 체급에서 국내 최강자로 손꼽히는 김유진은 이날도 탁월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여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김유진은 2008년 임수정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유진은 아직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입상 기록이 없다. 2022년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에서 16강에 그쳤던 김유진은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유진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의 기운을 이어받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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