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혜정·공희용, "가족의 대결에서 다시 웃었다" - 백하나-이소희 제치고 오를레앙 마스터스 정상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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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김혜정(삼성생명)과 공희용(전북은행) 조가 프랑스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2025년 3월 9일, 한국 시간으로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9위인 김혜정-공희용 조는 세계 1위인 백하나(인천국제공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를 2-0(21-18, 23-21)으로 제압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첫 게임 초반 7-0으로 큰 리드를 잡은 김혜정과 공희용은 14-15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18-17로 스코어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서 연속 득점으로 첫 게임을 따낸 두 선수는 2게임에서도 21-21 듀스 상황을 맞이했으나,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해 연달아 득점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해 1월 인도오픈 8강에서 백하나-이소희 조를 2-1로 이긴 김혜정-공희용 조는, 이번 대회에서도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상대에게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며, 지난해 전영오픈 여자복식 챔피언인 백하나-이소희 조는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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