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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컨디션’ 안세영, “경기 30분 만에”…오를레앙 마스터스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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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13경기 연속 무실 게임 행진을 이어가며 오를레앙 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5년 3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7위)를 30분 만에 2-0(21-6 21-9)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앞선 32강에서 인도의 운나티 후다(세계 55위)와 16강에서 태국의 폰피차 쯔이끼웡(세계 39위)을 각각 2-0으로 이기며 8강에 올랐고, 이날도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첫 게임에서 21-6으로 미야자키를 압도한 안세영은 두 번째 게임도 손쉽게 장악하며 4강에 진입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이후 시작된 '무실 세트' 연승 행진을 13경기로 연장했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와 11일부터 시작되는 전영오픈까지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을 앞두고, 안세영은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뛰어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전영오픈은 1899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배드민턴 대회로, 2년 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올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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