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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최초 AG 3관왕” 최민정, MBN 여성 스포츠 대상 이달의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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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성남시청)이 3년 만에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25년 3월 7일, MBN은 “최민정을 2월 MVP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최민정은 지난달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5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 1,0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최민정은 그동안 한국이 약세를 보였던 쇼트트랙 여자 500m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23-2024 시즌 동안 재충전을 위해 잠시 태극마크를 내려놨던 최민정은 2024-2025 시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MVP 상을 수상한 최민정은 “3년 만에 다시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열심히 노력해 내년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2012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달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매년 12월에는 종합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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