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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신’ 차두리, ‘친정 센터백’ 함선우 임대 영입…“화성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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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FC서울 출신의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화성FC가 K리그1 서울의 수비수 함선우를 임대 영입했다.

2025년 3월 6일, 화성과 서울은 함선우의 임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화성 측은 “탈압박과 스피드가 뛰어난 함선우가 역습 중심의 차두리 감독의 전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2005년생으로 만 20세인 함선우는 191㎝의 신장과 84㎏의 체중을 가진 탄탄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싱 능력으로 주목받는 선수다. 신평고 출신인 그는 백록기, 왕중왕전 우승, 리그 무패 등 팀의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함선우는 유소년 리그에서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었고,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서 경기를 이끌며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4년에 서울에 입단한 그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잉글랜드 구단의 관심을 받아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화성FC의 유니폼을 입게 된 함선우는 “오랫동안 존경해온 감독님과 코치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화성의 일원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며 “팀과 함께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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