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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임금 체불 사태 발생? 알 샤밥 3개월 분 미지급, 김승규와 카라스코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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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소속팀으로부터 3개월분의 급여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2025년 3월 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언론인 알리야디야에 따르면, 프로축구팀 알 샤밥이 자국 선수 및 외국인 선수들에게 3개월간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구단 측은 지난달 말까지 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알 샤밥 선수단은 월요일 훈련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파티흐 테림 감독과의 미팅 후 선수들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훈련장을 떠났다.

알 샤밥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 기술 및 행정 직원 등에게 지난 3개월 동안 체불된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약 4,000만 리얄(한화 약 159억 7천만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전해졌다.

체코 출신의 축구 레전드인 파벨 네드베드가 단장으로 있는 알 샤밥에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었던 야닉 카라스코(벨기에) 등 유능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의 골키퍼 김승규는 2022년 6월 가시와 레이솔(일본)에서 알 샤밥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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