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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시작된 국제컬링대회…“팀 킴, 일본 후지사와 다시 맞붙는다” 초대 우승 경쟁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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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강릉에서 국제컬링대회가 열린다.

2025년 3월 6일부터 9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첫 번째로 열리며, 세계컬링연맹으로부터 월드 팀 랭킹 포인트(WTR)를 부여받은 공식 대회로, 국내 팀들이 국제 무대에 나설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 등 총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일본, 중국, 미국,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는 3월 중순에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으로 확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참가 팀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후 각 조의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초대 우승을 다툰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팀 킴(강릉시청)’도 대회에 출전한다. 팀 킴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았던 일본의 ‘팀 후지사와’와 강릉에서 맞붙게 된다.

팀 킴의 김은정 스킵은 “강릉에서 이렇게 많은 수준 높은 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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