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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강자들의 대결이다” 자마할 힐-라운트리 주니어, 4월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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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UFC 라이트헤비급의 강자들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이 성사됐다.

2025년 4월 27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티모바일 센터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가 개최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4위인 자마할 힐(미국)과 동체급 7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미국)가 맞붙는다.

현재 12승 3패 1무효의 전적을 가진 힐은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으로, UFC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이 되었다. 그는 2023년 ‘UFC 283’에서 글로버 테세이라(브라질)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후, 바로 다음 해인 ‘UFC 300’에서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하며 챔피언 벨트를 잃었다. 올해 1월에는 유리 프로하스카(체코)와의 경기에서 3라운드 3분 1초 만에 TKO로 패했다.

라운트리 주니어는 지난해 10월 ‘UFC 307’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의 3번째 방어전에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패배했다. 이번 복귀전을 앞둔 그의 MMA 전적은 14승 6패 1무효이며, 13승 중 9번은 KO 승리로 장식했다. 이미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리투아니아), 칼 로버슨(미국), 크리스 다우카우스(미국) 등을 제압한 라운트리 주니어가 힐을 이긴다면 랭킹 톱5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도 라이트헤비급 대결이 펼쳐진다. 베테랑 파이터 앤서니 스미스(미국)가 떠오르는 신예 장밍양(중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스미스는 현재 38승 2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그의 24번째 UFC 출전이 될 수 있다. 2008년 데뷔한 스미스는 이번 경기가 은퇴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놀라운 피니시 능력을 자랑하는 장밍양은 18승 6패로, 스미스를 상대로 첫 톱15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모기업 TKO의 테이크오버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같은 주 캔자스시티에서는 불라이딩 PBR, UFC, 프로레슬링 WWE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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