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전 멀티골' 광주FC 아사니,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 선수 ··· 베스트 팀 선정 > 스포츠뉴스

[퐁퐁티비] 프로축구 K리그1의 광주FC 소속 아사니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이끌어내고, 하나은행 K리그 1 2025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사니가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아사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1분 동점골과 후반 43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K리그 1 3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광주FC로 선정되었다. 아사니를 포함한 팀 전체가 경기 종료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 아사니와 오후성, 수비수 이민기 등 광주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김포FC의 루이스가 차지했다. 루이스는 1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2-0 승리로 이끌었다.

K리그 2 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부천의 경기였다. 이날 천안은 후반 14분 강영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부천의 홍성욱이 후반 39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42분 갈레고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부천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승리로 부천은 2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K리그 라운드의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각 라운드마다 TSG 위원들은 해당 경기의 베스트11 및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하고,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선정된 선수들의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평점을 종합하여 최종 베스트11을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 후보군을 정하고,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