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는 10일 오만전 및 오르단전 축구대표팀 명단 공개 예정 > 스포츠뉴스

[퐁퐁티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위한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및 8차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년 첫 A대표팀 일정으로, 홍명보 감독의 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의 7차전을 시작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8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한국은 이번 2연전에서 본선 조기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4승 2무로 B조 1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2위 이라크와는 3점 차, 3위 요르단과는 5점 차로 앞서 있다.

이번 7차전과 8차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 3차 예선은 한국의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수원에서 열리게 된다. 축구협회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도권 내 잔디 상태가 우수한 고양 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