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생존” 여자 하키, 캐나다에서 네이션스컵 첫 승…정다빈 ‘득점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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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며, 정다빈(평택시청)이 대회 득점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3월 2일(한국시간 기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4-2025 국제하키연맹(FIH) 여자 네이션스컵 7, 8위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5위인 한국은 21위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하며 네이션스컵 7위를 확정지었다.
김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쿼터 종료 직전과 3쿼터 시작 직후에 각각 정다빈과 박승애(kt)가 골을 성공시키며 이번 대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정다빈은 뉴질랜드전(2골), 일본전(1골), 캐나다전(1골)에서 총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뉴질랜드(4-5 패),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모두 0-2 패)에 연달아 패하며 조 최하위로 떨어져 5~8위전으로 진출했다. 순위 결정전에서 A조 3위 일본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4-5로 패한 한국은 7, 8위 결정전으로 강등 위기에 직면했지만, 캐나다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며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네이션스컵은 FIH 최상위 리그인 프로리그에 이어지는 차상위 대회로, 우승팀은 프로리그로 승격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반면 최하위 팀은 네이션스컵 2부로 강등된다.
이번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8개국 중 뉴질랜드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결승에서 아일랜드와 1-1로 비긴 후, 슛아웃에서 4-2로 승리하며 프로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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