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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 “NFL 은퇴하겠다더니”…‘즉각’ 철회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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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세계적인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인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스타 플레이어 트래비스 켈시가 팀과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되었다.

2025년 3월 5일(한국시간 기준), 켈시는 자신의 팟캐스트 ‘뉴 하이츠’에서 이 소식을 전했다. 현재 캔자스시티와의 계약이 내년 종료를 앞두고 있는 켈시는 지난 2월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NFL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패한 직후 은퇴 의사를 표명했던 켈시는 이날 방송에서 “내가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계약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켈시는 “캔자스시티의 팬들과 지역 주민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곳을 떠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집중하여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켈시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로 캔자스시티에 지명되어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20년, 2023년, 2024년에 슈퍼볼 우승을 차지하며 5번의 슈퍼볼에 출전한 리그 최고의 타이트 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켈시는 2023년 9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열애설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2월 스위프트와의 공개 키스가 화제가 되었던 슈퍼볼 경기는 평균 1억 3,240만 명이 시청하며 TV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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