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남자 유도팀 창단 - 감독 1명 및 선수 6명으로 구성' > 스포츠뉴스

[퐁퐁티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부안군이 오는 8일 남자 유도팀을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로 창단한다고 2일 전했다.

부안군은 이번 유도팀 창단을 통해 기존의 요트팀과 함께 2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게 된다. 유도팀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8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부안군의 남자 유도팀 창단은 도내 학생 선수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전해진 전북 내 실업팀 창단 소식은 운동부가 부족한 전북 체육계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인 권익현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실업팀 창단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정강선 도 체육회장의 노력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난해 전북에서는 완주군청(근대5종), 순창군청(소프트테니스), 전주시청(배드민턴) 등이 실업팀을 창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