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회 우승 도전’ 안세영, “또 천위페이”…전영오픈 8강에서 ‘리턴 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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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배드민턴 스타 안세영(삼성생명)과 중국의 강자 천위페이 간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2025년 3월 1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이 열렸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33위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를 상대로 2-1(21-12, 16-21, 21-8)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중국의 가오팡제(15위)를 2-0(21-16, 21-14)으로 이긴 안세영은 길모어와의 첫 게임을 무난하게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몇 차례의 실수로 2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안세영은 3게임에서 다시금 집중력을 발휘해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전영오픈 2연승을 달성했다.
준결승 진출을 위한 길목에서 안세영은 자신의 ‘천적’인 천위페이(13위)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에서 13승 10패로 열세에 있는 천위페이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전영오픈 개막 직전인 9일 오를레앙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안세영이 2-0(21-14, 21-15)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의 8강 경기는 14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새해 들어 16연승을 이어갔다. 올해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연달아 제패한 그는 이번 전영오픈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안세영은 2023년에 한국 선수로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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