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WWE 스타 바비 래쉴리, MMA 복귀 의사 밝혀 “나는 다시 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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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헤비급 출신이자 현재 AEW의 스타인 바비 래쉴리(48세)가 다시 한번 링에 오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바비 래쉴리는 아마추어 레슬링의 기초 위에 MMA로 전향한 많은 선수들 중 한 명이다. 2008년 WWE에서 방출된 후, 그는 케이지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2년 간 지역 대회에서 4전 전승의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2009년 말 스콧 코커의 주목을 받아 스트라이크포스와 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채드 그리그스에게 KO 패배를 당하며 아쉬운 출발을 하였고, 이후 프로모션이 UFC와 합병되면서 벨라토르로 방향을 튼 바비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그는 제임스 톰슨과 조쉬 아펠트와의 경기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으나, 2018년 WWE와 재계약한 후 6년간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올해 초, 그는 토니 칸의 올 엘리트 레슬링(AEW)과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AEW와의 계약 이후, 래쉴리는 다시 격투 스포츠에 복귀하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했다. 비록 아직 경기에 출전하기 위한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그가 싸우고자 하는 열정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최근 래쉴리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계속 싸우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토니 칸이 내게 준 기회는 정말 감사하다. 이로 인해 또 다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며 "내 캐릭터와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바비는 "나는 싸우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싸울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도전할 것이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며, "그 질문을 받았을 때, 토니 옆에 앉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토니가 '그는 누구든지 KO할 것이다'라고 말해줬다. 그 순간 '와, 멋지다. 그게 정답이구나'라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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